새로운 시작

7-8월 한창 더울 때, 수강생 수도 가장 많을 때 강의를 들었다.
마지막까지 중요한 부분을 하나하나 다 설명해 주신다.
법과목 공부에 시작이라고 하는 민법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시험을 불문하고 함선생님 수업을 추천하고 싶다.

꼼꼼히 설명을 하신다.
보강을 여러차례 하시면서도 대충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으시다.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도, 나와서 강의를 하시고~
한편으론 마음이 짜~안 하기로 하면서,
한편으론 이런게 프로 정신이구나! 싶었다.
그런 것이 '변리사 민법 = 함성배'의 명성을 만든 것 같다.

7-8월 두달동안 오로지 민법만 공부했다.
수업한 내용을 100%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여러번 반복해서 봤다.
그리고, 암기.
중요표시 등은 알짜에 정리했다. 다음부턴 알짜만으로 회독수를 늘리기 위해서.
주요 내용은 다 담고 있는 것 가다. 빨간색으로 키워드 표시와 중요부분 별표 표시도 다 되어 있으니 말이다.

잊어버린 것도 많지만, 다시 보면 확실히 처음 볼 때보다는 수월한 듯하다.
좀 더 철저히 암기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다. 그랬다면, 더 수월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