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첫 토익시험을 봤다. 강현중학교에서.
지난 목요일. 고시장 사전답사에 나섰다. 걸어가 봤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한잠 헤매다 우여곡절 끝에 학교를 찾았다. 후문을 벗어나오니 우리집에서 한번에 오는 마을버스가 있는 게 아닌가? 학교 홈페이지에서도 찾을 수 없던 마을버스~~!!!
지난 목요일. 고시장 사전답사에 나섰다. 걸어가 봤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한잠 헤매다 우여곡절 끝에 학교를 찾았다. 후문을 벗어나오니 우리집에서 한번에 오는 마을버스가 있는 게 아닌가? 학교 홈페이지에서도 찾을 수 없던 마을버스~~!!!
아침 7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8시에 집에서 출발. 마을버스를 타고 학교로 고고싱~~~ 9시도 되기 전에 학교 도착. 고시장을 확인하고 14번 고시실로... 억년만에 보는 교실은 아담하고 이뻤다. 스피커를 통해 다이렉션을 계속 방송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나눠주신 핸드아웃을 보고 있었는데, 머리에 들어오질 안았다. 제발 좀 꺼줬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했다.
어느덧 감독선생님이 들어오시고~ 핸드폰 제출하고 가방 뒤에 갖다 놓고 답안지 작성하고~~ 10시가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데~ LC는 나중에 하고 RC부터 하랜다. 흐미... 방송에 문제가 있다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200번부터 역으로 풀기로 했다. part5를 못 풀면 상당한 손해이기는 하지만, 일단 part1/2의 다이렉션 때 풀 수 있으니까. 다행히 RC를 푸는데 시간이 모자라지는 않았다. Part5/6은 선생님이 주신 모의고사보다 조금 쉬운 듯했다. Part7도 선생님이 주신 것보다 조금 쉬은 것 같기도 했다. 모르는 단어가 일단 별루 없었지만, 답을 찾는 게 쉽지는 않았다.
LC가 시작되었다. Part1에서 아리까리한 게 한두개 있었다. Part2는 예상대로 잘 안 들리더라. 선생님이 알려주신 문제푸는 요령으로 최선을 다했다. 이 때까지는 답안지에 바로바로 마킹을 했다. Part3이 시작되었다. 3번째 지문부터 제대로 안 들렸는데, 그 때부터는 답안지에 마킹을 하지 않고 시험지에... Part4 다이렉션할 때 마킹을 하고 Part4에 임했다. Part3/4는 Part2보다 덜 불안하다. 지문이 있어서 열심히 읽어두고 답이 나오기를 기다리다 보면 집중력이 이어지는데, Part2는 아무것도 없이 마킹만 하니 첫 단어를 못 듣는 문제는 정말 으~ 죽을 것 같았다. LC의 난이도는 평소 자료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
첫 시험이었는데, LC와 RC의 순서가 바뀌어서 완죤 혼란스러웠다. 9시 전부터 하는 방송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방송 상태 점검이 제대로 안 되어서 결국은 카셋트테이프로 시험 봤는데 말이지.
가채점 해 본 걸로는 나쁘지 않은데, Part2와 Part7에서 정확치 않는 게 많아 성적이 나와 봐야할 것 같다. 이번달은 연습이라 생각하고 다음달에는 꼭 목표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어느덧 감독선생님이 들어오시고~ 핸드폰 제출하고 가방 뒤에 갖다 놓고 답안지 작성하고~~ 10시가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데~ LC는 나중에 하고 RC부터 하랜다. 흐미... 방송에 문제가 있다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200번부터 역으로 풀기로 했다. part5를 못 풀면 상당한 손해이기는 하지만, 일단 part1/2의 다이렉션 때 풀 수 있으니까. 다행히 RC를 푸는데 시간이 모자라지는 않았다. Part5/6은 선생님이 주신 모의고사보다 조금 쉬운 듯했다. Part7도 선생님이 주신 것보다 조금 쉬은 것 같기도 했다. 모르는 단어가 일단 별루 없었지만, 답을 찾는 게 쉽지는 않았다.
LC가 시작되었다. Part1에서 아리까리한 게 한두개 있었다. Part2는 예상대로 잘 안 들리더라. 선생님이 알려주신 문제푸는 요령으로 최선을 다했다. 이 때까지는 답안지에 바로바로 마킹을 했다. Part3이 시작되었다. 3번째 지문부터 제대로 안 들렸는데, 그 때부터는 답안지에 마킹을 하지 않고 시험지에... Part4 다이렉션할 때 마킹을 하고 Part4에 임했다. Part3/4는 Part2보다 덜 불안하다. 지문이 있어서 열심히 읽어두고 답이 나오기를 기다리다 보면 집중력이 이어지는데, Part2는 아무것도 없이 마킹만 하니 첫 단어를 못 듣는 문제는 정말 으~ 죽을 것 같았다. LC의 난이도는 평소 자료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
첫 시험이었는데, LC와 RC의 순서가 바뀌어서 완죤 혼란스러웠다. 9시 전부터 하는 방송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방송 상태 점검이 제대로 안 되어서 결국은 카셋트테이프로 시험 봤는데 말이지.
가채점 해 본 걸로는 나쁘지 않은데, Part2와 Part7에서 정확치 않는 게 많아 성적이 나와 봐야할 것 같다. 이번달은 연습이라 생각하고 다음달에는 꼭 목표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다!!!